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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NC·KT, 비교적 젊은 구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by awesome0505 2026. 8. 14.

키움·NC·KT, 비교적 젊은 구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지금 KBO리그를 보면 10개 구단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최근에 보기 시작했다면 지금의 10개 팀이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했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편들에서 살펴봤듯 1982년 프로야구는 6개 구단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팀들이 하나둘 리그에 들어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위즈.

 

오늘은 KBO리그의 비교적 젊은 세 구단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 키움, 2008년 등장한 히어로즈
  2. 🦕 NC, KBO의 아홉 번째 구단
  3. 🪄 KT, 10개 구단 시대를 열다
  4. ⚾ 새 구단이 바꾼 KBO리그

키움·NC·KT, 비교적 젊은 구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키움·NC·KT, 비교적 젊은 구단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키움, 2008년 등장한 히어로즈

 

KBO 공식 구단 변천사에는 현재 키움 히어로즈의 창단일이 2008년 3월 24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야구 기록을 찾아보면 키움이라는 이름 대신 우리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같은 이름을 만나게 됩니다.

 

2008년 처음 출발할 당시에는 우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이후 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부터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지금의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등 과거 히어로즈 선수들의 기록을 찾아보면 '넥센'이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야린이라면 키움의 과거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흐름을 이해하기 조금 쉽습니다.

 

 

🦕 NC, KBO의 아홉 번째 구단

 

NC 다이노스는 KBO 공식 기록상 2011년 3월 31일 창단한 구단입니다.

 

창원을 연고로 출발한 NC는 곧바로 기존 1군 구단들과 경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선수단을 구성하고 준비 기간을 거친 뒤 2013년부터 1군 무대에 참가했습니다.

 

NC의 합류로 KBO리그는 9개 구단 체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큰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하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이어진 구단들과 비교하면 젊은 팀이지만, 이제 NC 역시 자신만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 KT, 10개 구단 시대를 열다

 

현재 KBO리그의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한 팀은 KT 위즈입니다.

 

KT 위즈는 2013년 창단됐고 수원을 연고로 출발했습니다.

 

2014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경험을 쌓았습니다.

 

퓨처스리그(Futures League)는 쉽게 말하면 KBO의 2군 리그입니다.

 

그리고 2015년 KT가 1군 리그에 참가하면서 마침내 지금과 같은 10개 구단 체제가 만들어졌습니다.

 

KT 역시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정상에 오르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새 구단이 바꾼 KBO리그

 

세 구단의 시작을 정리하면 조금 더 선명합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


NC 다이노스는 2011년,


KT 위즈는 2013년 창단했습니다.

 

다만 창단했다고 모두 그해 바로 1군 경기를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NC는 2013년, KT는 2015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KT의 합류는 의미가 컸습니다.

 

1982년 6개 팀으로 시작했던 한국 프로야구가 여러 번의 변화와 확장을 거쳐 현재의 10개 구단 체제를 갖추게 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팀에는 오래된 팀만의 이야기가 있고, 젊은 팀에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10개 구단의 흐름까지 알고 나면 이제 궁금한 것이 하나 남습니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는 왜 다시 경기를 하는 걸까요?

 

다음 편에서는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가을야구의 구조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16편: 롯데·한화·SSG, 이름과 역사가 달라진 구단 이야기]

 

[→ 18편: 한국시리즈란 무엇일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차이]